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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폭스바겐 ID.4가 캐나다 투어에서 기네스 신기록 달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장착한 폭스바겐 ID.4가 캐나다 투어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에서 폭스바겐 ID.4는 아이온(iON) 타이어를 장착하고 캐나다를 가로지르며 총 주행거리 7,133km를 달려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투어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타이어는 아이온(iON)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로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했다.

레이너 지에트로는 "아이온 에보 AS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했으며, 특히 우수한 회전저항 성능을 제공하여 이번 챌린지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타이어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캐나다에 아이온(iON)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를 출시하여 현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온(iON)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부터 폭스바겐과 협업하여 전기차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캐나다 투어를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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