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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은 헥터 비자레알 신임 한국지엠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비자레알 신임 사장은 8월 1일부로 임기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비자레알 신임 사장은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서 판매, 서비스 및 마케팅 부문의 부사장을 맡고 있던 중이다.

한편, 이번 인사 변경은 로베르토 렘펠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의 후임으로 이뤄진 것이다. 렘펠 사장은 이번 변경에 대해 "한국 사업을 이끌게 된 것은 큰 영광인데, GM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한국 사업의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비자레알 신임 사장은 한국지엠에서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앞으로도 한국 사업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자레알 신임 사장은 1990년 GM 멕시코에서 생산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그 후에는 멕시코 및 미국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경험을 쌓아왔다. 2012년부터는 GM 한국사업장에서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 부문의 부사장으로 활동하였다.

한국지엠은 비자레알 신임 사장을 통해 한국 지역에서의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과를 이뤄낼 계획이다. 이는 한국지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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