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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역마진 구조 시작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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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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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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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역마진 구조로 최대 위기에 직면

한국전력은 하루에 70여억원의 이자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200조원을 넘긴 부채로 인해 최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엎친 데 덮친 격인 역마진 구조가 시작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력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여 100달러를 바라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전 입장에서는 전기요금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역마진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100달러를 넘어선 경향을 고려하면 더욱 빠른 오름세가 예상된다.

한전은 2021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19개월 동안 매월 역마진을 기록하였다. 1㎾h(킬로와트시)당 역마진 폭(판매단가-구입단가)은 2022년 9월에 최대 -70.75원을 기록하였다.

현재 한전의 누적적자 규모는 47조원으로 사채 발행까지 합하면 201조원을 초과하였다. 그나마 올해 4월부터 7월까지는 역마진 구조를 탈피한 상황이었다. 평균 판매단가는 1㎾h 당 △4월 136.23원, △5월 138.83원, △6월 160.98원, △7월 165.75원으로 평균 구입단가인 △4월 127.75원, △5월 129.15원, △6월 125.85원, △7월 145.70원을 초과했다.

하지만 8월 이후 문제가 발생하였다. 국제유가의 출렁임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100달러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주 두바이유 기준으로 평균 가격은 배럴당 94.4달러까지 상승하여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2022년 초에 70달러대까지 하락하여 안정된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나 7월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전은 역마진 구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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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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