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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도쿄에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도쿄 중심부 시부야에 관광기업지원센터(KTSC)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해외 거점이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춘 이 센터는 국내 관광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및 현지 사업 연계, 시장 조사,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현지 진출을 돕는다. 개소를 기념해 사업 교류 행사도 개최되고, 관계자들과 함께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며 입주 관광벤처기업들의 사업설명회와 일본 현지 주요 사업 관계자와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된다.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15개의 관광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되었는데, 이들 기업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들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관광벤처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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