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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삼계탕 비용 42.9% 증가, 집에서 해먹는 비용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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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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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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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삼계탕을 사 먹는 비용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식당에서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6000원을 넘어선 상태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삼계탕을 직접 준비하려면 1인분에 9000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게 된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생닭, 수삼, 찹쌀 등의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이 집에서 삼계탕을 해먹는 비용은 3만4860원으로 나타났다. 1인분으로 계산하면 약 8720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인 가족이 집에서 삼계탕을 준비하는 비용은 11.2% 상승했다. 또한, 2019년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42.9%에 이른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의 가격은 전년보다 6.7% 상승한 1만92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과 사육 규모 감소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또한, 사룟값 인상과 폭염 및 장마로 인해 양계장 온·습도를 관리하는 에너지 비용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주었다.

또 다른 재료인 밤은 재고량 감소로 인해 전년보다 27.3%, 2019년보다는 80.6% 가격이 상승했다. 대파는 장마로 인해 생육 환경이 나빠지면서 전년보다 20%, 2019년보다 50% 가격이 상승했다. 육수용 약재는 재료비와 인건비, 물류비 인상으로 인해 전년과 2019년에 비해 각각 50% 비쌌다.

하지만, 21일 중복을 앞두고 닭고기의 가격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물가정보의 이동훈 선임연구원은 "삼계탕 수요가 가장 높은 초복과 장마 기간이 겹쳐 닭고기 소비가 예상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비싼 삼계탕보다는 다른 음식들로 수요가 분산되고 고가 음식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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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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