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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 시에라리온 참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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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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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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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서아프리카 국가인 시에라리온이 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쌀을 심어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 중 9곳에서 한국 쌀이 재배되고 있으며, 시에라리온 역시 그 중 하나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현지시간 16일에 시에라리온을 방문 중인 줄리우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K-라이스벨트 참여를 공식화한 것을 17일에 밝혔다.

비오 대통령은 지난 6월에 재선에 성공한 후, 자국의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비오 대통령은 "한국 같은 친구를 찾고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황근 장관은 비오 대통령에게 "농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에라리온과 협력하겠다"며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시에라리온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정장관은 헨리 크파카 농업식량안보부 장관과 시에라리온의 쌀 생산성 증진을 위해 K-라이스벨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지난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비오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식량안보 협력을 제안한 뒤, 단 한 달 만에 성과가 나타나게 되었다.

K-라이스벨트는 한국의 쌀 재배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와 공유하고, 벼 품종을 공급하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이다. 정부는 통일벼와 아프리카 품종을 교잡해 개량한 이스리6, 이스리7 등 다수확 품종을 현지에서 재배하고 종자를 생산한 뒤 현지 농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 품종은 단위면적당 5~7톤의 벼 수확량을 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를 향상시키고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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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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