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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3을 방문하면서 플로랑스 베르제랑 다쏘시스템 산업 및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다쏘시스템이 국내에 처음 설립하는 바이오텍 이노베이션 센터를 위해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베르제랑 수석부사장이 방문한 컴업은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운영하며, IR 피칭 대회 시상식, 한불상공회의소 네트워킹 파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3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중기부와 함께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3 글로벌 CVC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VC협회 산하 CVC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식 행사로, 16개국에서 80여개의 CVC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 VC와 대기업 이노베이션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루어졌습니다. 강연자로는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참석하여 한국의 CVC 동향에 대해 소개하며, 최근 2년 사이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CVC 조직이 약 1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소식으로는 심리 상담 스타트업인 마음주의가 미국의 미네르바대와 손을 잡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미네르바대는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수업을 듣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시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현지 기업과 함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마음주의는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선정되어 있으며, 심리상담사에 특화된 비대면 상담 기능과 고객관리(CRM)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주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경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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