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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학과 교수, 신산업과의 격차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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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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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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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체제가 신산업 전환을 막는다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비판이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발언은 대학교수 출신의 통화정책 수장으로서 개혁에 저항하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하루가 다르게 세계가 첨단산업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신산업과 신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는 국가의 미래 성패에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학은 이미 오랫동안 필요한 인재 공급 역할을 상실한 상황이다. 대학 정원 제한 및 규제 문제도 있지만, 낡은 교과목을 가르치는 교수들은 자신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학과 신설을 막는 경우도 많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말 국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2%가 대학 구조조정이 어려운 이유로 교수들의 반발을 꼽았다. 교수 집단 스스로가 가장 큰 개혁 걸림돌임을 시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매년 3000여 명의 반도체 관련 학과 인력부족 사태와 같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인력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

미래에는 학령 인구의 감소로 인해 5년 내 전국 대학의 25%가 문을 닫기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학들은 단순히 학과 정원 사수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엄중한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대학뿐만 아니라 교수진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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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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