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삼성엔지니어링 10억달러 프로젝트파이낸싱 제공
한국 수출입은행, 삼성엔지니어링이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건설사업에 10억달러 PF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에너지가 73억달러로 추정되는 역대 최대 규모 석유화학사업으로, 카타르 정부 소유의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추진 중이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석유화학산업 투자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CTC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5억달러에 에틸렌 생산설비 패키지를 수주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13억달러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의 중동 지역 대규모 사업 수주를 도와온 수은은 카타르 바르잔 가스처리사업을 지원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카타르에너지와의 금융 지원을 통해 경제 협력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카타르 정부 및 카타르에너지와의 경제협력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동 지역 사업 수주 등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지금까지 중동 지역에 약 1600억달러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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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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