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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대구그린파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대구그린파워와 코스포영남파워와 함께 공정경제 확산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공구매 활성화, 납품대금 연동제 실천, 대금 지급 시 상생결제 확대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한국남부발전과 출자회사는 사회적 약자 기업의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상생결제를 확대하는 등 상생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조기 안착하기 위해 협력한다.

김상범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공정경제를 실천함으로써 든든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30일에는 제2회 KOSPO ESG(Energy Study Group)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와 Chat GPT 등 혁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학습모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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