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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협업하여 지역 혁신 스타트업과 콜라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4월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콜라보 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을 선발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콜라보 사업에서는 부산지역 5개 수출기업의 외국어 홍보 동영상 제작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9월에 예정된 두바이 에너지·기술 중소기업 시장개척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현지에서 이 영상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국남부발전은 또한 오는 9월과 10월에 나누리 ECO마켓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친환경 녹색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될 것입니다.

한국남부발전의 관계자는 "부산중기청과 협력하여 부산지역의 혁신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및 공공구매 확대 등을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콜라보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9월에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에너지·기술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파견과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진행하고 협업 우수사례를 홍보한 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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