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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국그리드포밍 선정 기업으로 발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4일, 자원분야 관련 프로젝트에 한국그리드포밍이 선정된 것을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최근 열린 그린 소사이어티 오프닝 데이에서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하였으며, 그린소사이어티에는 총 9개의 연구자가 선정되어 증서를 받았다.

한국그리드포밍 대표 강지성씨는 "재생에너지의 증가로 인해 전력망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렬형 그리드포밍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과제로 자원 분야 그린소사이어티에 선정되었다.

한국그리드포밍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전력거래소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창업기업으로, 탄소중립 전력망 기여를 목표로 그리드포밍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저탄소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전압원 운전을 통해 전력망 안정성을 개선하는 전력변환장치 개발 역량과 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그리드포밍 기술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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