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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지주, 10년간 142개 스타트업 육성에 56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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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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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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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지주(KST)는 딥테크(첨단기술) 기업 육성을 위해 10년 동안 142개 기업에 56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KST는 2013년 11월에 17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자본금 530억원을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기업이다. 이 기간 동안 KST는 지금까지 약 340억원의 투자 금액을 회수했으며, 이는 투자 원금 대비 20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1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KST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되었다.

KST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누적으로 142개 기업에 566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 중 34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된 340억원 중 투자 원금은 110억원으로, 이를 투자수익률(ROI)로 환산하면 209%에 달한다. 투자한 기업은 딥테크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바이오·헬스 분야가 2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친환경·에너지 분야(24%),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16%), 로봇 분야(9%) 등이 차지했다. 또한, KST는 투자한 기업들이 외부로부터 약 382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142개 기업 중 116개 기업이 공동 또는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중 80%는 2년 이내에 후속 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ST의 투자를 받은 기업들 중에는 코멤텍, 소울머티리얼, 원큐어젠, 비트센싱 등이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코멤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전해용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강화복합막을 개발하여, 그린수소 생산 단가를 낮추는 데에 기여했다. 소울머티리얼은 전기차의 방열 소재로 활용되는 마그네시아(MgO) 필러를 개발하여 폴리머 단열재의 열전도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원큐어젠은 혈액을 사용하지 않고도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 대용체 기반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 비트센싱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위험평가 및 예방 대책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기사에서 소개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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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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