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개인정보 유출 사과…"피해 보상 최대한 노력"
한국고용정보원, 23만 여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재차 사과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23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다시 한 번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 당한 분들에게 최대한 충실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7월에 고용정보원은 중국 등 해외 IP 28개에서 워크넷에 대한 무단접속이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23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워크넷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포털로 성명, 성별, 주소, 전화번호, 학력사항, 경력사항 등의 이력서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워크넷 사용자 계정의 암호는 일방향 암호화되어 있어 워크넷 자체 해킹을 통한 계정 유출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미 유출된 이용자의 아이디와 암호를 다른 사이트 계정 정보에 무작위로 대입하여 개인정보를 빼내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웅래 의원은 "실제 유출은 발표하기 일주일 전인 6월 28일이었는데 정보 유출을 덮으려고 한 것이냐"며 "해커 방지 예산을 20억 원을 사용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장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이런 유출 사고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기법은 정상적인 사용자와 비정상적인 사용자를 구분하기 매우 어려운 공격 방법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박대수 의원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하나의 IP에서 반복적으로 접근하는 로그 기록을 확인하거나 로그인 시 휴대폰 번호 인증과 같은 2단계 인증을 설정했다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23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다시 한 번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 당한 분들에게 최대한 충실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7월에 고용정보원은 중국 등 해외 IP 28개에서 워크넷에 대한 무단접속이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23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워크넷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포털로 성명, 성별, 주소, 전화번호, 학력사항, 경력사항 등의 이력서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워크넷 사용자 계정의 암호는 일방향 암호화되어 있어 워크넷 자체 해킹을 통한 계정 유출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미 유출된 이용자의 아이디와 암호를 다른 사이트 계정 정보에 무작위로 대입하여 개인정보를 빼내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웅래 의원은 "실제 유출은 발표하기 일주일 전인 6월 28일이었는데 정보 유출을 덮으려고 한 것이냐"며 "해커 방지 예산을 20억 원을 사용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장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이런 유출 사고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기법은 정상적인 사용자와 비정상적인 사용자를 구분하기 매우 어려운 공격 방법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박대수 의원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하나의 IP에서 반복적으로 접근하는 로그 기록을 확인하거나 로그인 시 휴대폰 번호 인증과 같은 2단계 인증을 설정했다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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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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