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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상반기 12조원 상회 미수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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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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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상반기 적자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판매단가는 원가에 미치지 못해

한국전력공사는 2분기 2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한 뒤, 한국가스공사의 상반기 미수금이 12조원을 넘었다. 전기·가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적자 폭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판매단가가 원가에 미치지 못한 결과다.

한국전력은 2023년 2분기를 기준으로 영업손실이 2조2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8533억원 줄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3% 증가한 19조6225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조904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한전은 2021년 5조8000억원, 지난해 32조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의 누적부채는 46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1조2165억원이며, 영업손실 합계는 8조4500억원이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조8533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49조6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요금조정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하였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증가 등의 이유로 증가하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전기판매수익은 수출부진 등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지만 요금인상과 연료비조정요금 적용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력판매단가는 kWh(킬로와트시)당 110.4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는 146원으로 32.2% 증가했다.

연료 구입비도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4035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조918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LNG(액화천연가스) 공급가격이 급등하면서 S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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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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