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의장 매카시,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 지시
백악관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혀졌다. 매카시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부패 문화에 대한 혐의를 밝히며 탄핵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비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화당은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에너지기업에서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며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해왔다. 매카시 의장은 미국인들이 정치적 영향력 있는 가족의 행위를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거짓말에 대한 비판을 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즉각적으로 이에 반발하며 매카시 의장에 대한 비판을 했다. 현재 미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의 의원을 차지하고 있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있지만,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탄핵 소추안이 처리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통령 탄핵은 하원과 상원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지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지는 미지수이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올릭스,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의 체중 감소 효과 확인 23.09.13
- 다음글정부, 아프리카 54개국에 60억달러 지원…아프리카 영향력 확대 23.09.13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