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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하나금융그룹의 페이 플랫폼 브랜드를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고 새로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특화 서비스 등의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의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된 메인 화면에는 여행, 직구, AI 추천 맛집, 모바일 신분증 등 생활과 여정에 밀접한 서비스가 전면 배치되었다.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서비스도 메인 화면에 반영되었다.

쉽고 직관적인 결제도 가능해졌다. 하나카드는 최적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결제를 위한 진입 시점부터 결제 완료 시점까지 불필요한 동선과 페이지 이탈을 최소화하고, 결제 직전에 혜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 하단에 결제 혜택 이벤트를 구성했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한 QR 결제 화면을 최적화하고, 체크카드의 잔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잔액 부족으로 인한 카드 결제 오류를 방지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혜택과 관련된 화면은 고객의 혜택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화면 구현 방식을 개선했다. 고객의 결제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별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이벤트를 보여주고, 혜택이 큰 이벤트는 입체적 효과가 포함된 UI로 집중도를 높였다.

하나카드는 하나페이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페이 신규 고객 중 스탬프 모으기를 성공한 선착순 3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고, 기존 고객 중 럭키볼 모으기를 완료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스틱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에 따라 하나페이는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페이 플랫폼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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