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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결선 개최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하나은행의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는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로, 올해로는 18회째를 맞이하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 담긴 행사이다.

올해의 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6월부터 광주, 부산, 대전, 서울에서 지역 예선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한 온라인 예선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예선은 총 4회로 진행되었으며, 1회에는 최대 6500명이 참여하여 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결선 무대에서는 외국환 법령, 상품·서비스, 수출입, FX딜링 등 외국환 전 범위에 걸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우수한 외국환 직원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점, 지점 직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진 결선에서 구미동지점의 서정은 대리가 금메달과 우승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서 대리는 "금메달리스트가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외국환 전문가로서 손님께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바쁘고 치열한 영업 현장에서도 1등 은행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자기 계발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외국환 골든벨 축제는 하나은행의 최대 강점인 외국환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외국환 골든벨 결선을 통해 하나은행의 직원들은 전문적인 외국환 업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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