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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감원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 진행

하나은행은 29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라이브 방송은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여 손님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민관 협력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사기 예방 전문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유형과 피해 사례, 대처 방법 등을 알리고자 한다. 라이브 방송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채팅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고 취약계층을 위협하는 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라이브 방송을 비롯하여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맞춤형 종합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2022년까지 1만3000여 건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LIVE하나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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