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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기업들의 참여로 화제! 수천~수백억 원짜리 미술품 거래 장터인 프리즈 서울(KIAF)이 올해로 2회째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이미 검증된 거장들의 작품과 차세대 스타들의 작품을 손에 넣기 위해 전 세계 "큰손"들이 몰려오고 있다.

프리즈 서울은 기업들의 참여로 더욱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행사장 면적의 5분의 1을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을 비롯해 신세계, 현대카드, BMW, 노티드도넛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코엑스에서 둥지를 틀고 있다. 이는 아트페어에서 구매력 있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프리즈 서울에는 전자업계 최초로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 LG전자가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LG전자는 김환기 부스를 꾸며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 원화 12점과 함께 김환기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미디어 아트 5점을 LG 올레드 TV를 통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도 이번에 프리즈 서울에 유통업계 최초로 참여했다. 신세계는 행사장 내부에 신세계 라운지를 개설했으며, 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 부스도 함께 선보였다. 라운지 입장은 백화점 VIP 고객들로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4시에는 입장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곳에서는 세 명의 작가가 옷장을 중심으로 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젊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도 프리즈를 위해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모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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