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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LLM: 기업별 특화된 생성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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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6 19:06

생성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가 글로벌 IT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바드, 스테이블AI의 스테이블디퓨전 등이 이에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분석가들은 앞으로의 기회가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 기업별로 특화된 LLM을 구축하는 프라이빗(Private) LLM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챗GPT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기업에서 더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따로 학습시켜 사용하는 것인 프라이빗 LLM에 대해 AI 기술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활석은 말했다. 이활석 CTO는 최근 개최된 제6회 디지털이코노미포럼에서 작은 LLM 모델을 만들어 사용하는 움직임들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진정한 혁신이다. AI와 이상기후 등 다양한 현안으로 인해 미래 예측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우리는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적인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러한 포럼을 마련했다.

업스테이지는 네이버 클로바 AI의 전 직원이자 홍콩과학기술대학 컴퓨터 공학부 교수인 김성훈 대표가 2020년 10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