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 출시...디자인과 주행 성능 개선

폴스타의 중형 전기 세단 업그레이드 폴스타 2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개선한 모습이다. 작년 1월에 국내 출시된 이후로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한 폴스타 2는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 전기차 단일모델 중에서도 최다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 면에서 나타난다. 앞부분 그릴이 없어지고 스마트존이 추가된 것이다. 이 스마트존에는 전면 카메라, 중거리 레이더 등의 안전 관련 첨단 기술이 탑재되었다. 또한 보닛을 열면 프렁크(Front+Trunk)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공간은 크지 않지만 배낭 하나 정도는 충분히 넣을 수 있다. 또한 사이드 미러는 프레임리스로 디자인되어 기존 모델 대비 30% 부피를 줄였다. 이렇게 설계된 디자인은 유리 면적을 최대화하고 공기 저항을 줄여 주행 거리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초점을 맞춘 것이다. 크기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행 중에는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실내는 종전 모델과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12.3인치의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와 11.2인치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특히 센터 디스플레이는 마치 태블릿 PC가 붙어있는 느낌을 준다.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티맵, 누구(NUGU) 오토 등의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되어 음성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아리야, 집에 가자", "아리야, 날씨 알려줘", "아리야, 뉴스 읽어줘" 등의 명령어를 말하면 미리 설정된 기능이 실행된다. 음성 인식 정도가 꽤 정확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주행 성능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전기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차 수준으로 개선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고 있으며,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폴스타를 비롯한 전기차 시장의 더 많은 발전과 혁신을 기대해 보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