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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버스터", 정치 변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헌신하는 안 원장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역임한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PERI) 원장이 포퓰리즘 정책을 비판하는 정책보고서인 "G3 대한민국: K-국부론에서 길을 찾다"를 발간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PERI 정책시리즈의 세 번째 정책보고서로, 이전에 발간된 "정치에 속고 세금에 울고: 세금 포퓰리즘 11가지 대책"과 "정책평가개혁론: 바른 정책은 바른 평가에서"에 이어 나온 것입니다.

안 원장은 연구원, 대학교수, 국회의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하며 다양한 버전의 정책을 평가하고 만들어왔습니다. 이러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안 원장은 우리의 5000년 역사와 국민 역량을 분석하여 한국의 미래가 G3를 향하고 있다는 내용을 "대(對)국민보고서" 형태로 엮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기반으로 K-국부론을 구성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온 과정에서의 노동과 자본 역할, 정치경제와 국제비교를 통해 G3로 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안 원장은 우리가 가진 뛰어난 인적 자원, 확인된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자원,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포함한 첨단 기술력 등 핵심 역량들을 융합한다면 21세기 한국이 엄청난 국부를 형성하여 G3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다만, G3로 가는 여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책을 지목한 안 원장은 포퓰리즘 정책에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모든 정부부처에... (article contin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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