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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 자동차 강판 사업 성과로 인도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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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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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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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 자동차 강판 사업으로 대대적인 성과

현대자동차·기아, 마루티스즈키, 타타자동차, 마힌드라&마힌드라, 혼다, 스코다, 폭스바겐, 닛산 등 인도에 진출한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는 포스코가 인도에서 생산한 자동차 강판을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인도에 진출한 지 18년 만에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지난달 16일 인도 첸나이의 포스코 인도첸나이법인(ICPC) 센터장 한태수는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기조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강판 주문이 계속해서 몰려오고 있다"며 "여러 고객사에 대한 응대로 인해 매우 바쁘다"고 말했다.

포스코의 인도 자동차 강판 사업은 연간 180만톤의 냉연·도금 생산 능력을 갖춘 마하라슈트라 공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 등에서 철강을 공급받아 마하라슈트라 공장에서 이를 눌러 냉연강판으로 만들어 인도 내 4개의 가공센터로 보내게 된다.

델리(마루티스즈키) 푸네(타타, GM) 첸나이(현대차, 닛산) 등 완성차 업체 인근에 위치한 이 가공센터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용 강판을 제작한 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의 인도 사업은 일부 실패를 겪은 후에야 성공하게 되었다. 2005년 포스코는 오리사 프로젝트를 통해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려 했으나 보상 문제를 앞세운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몇 천억 원의 적자를 남기고 중단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포스코는 인도의 미래 성장성을 보고 포기하지 않았다. 마하라슈트라 법인을 중심으로 하여 하공정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조정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에서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조강 생산국으로 발돋움하였다. 경제 성장에 맞춰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졌다.

포스코 인디아의 실적도 좋아져가고 있다. 포스코 마하라슈트라 법인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인도 자동차 강판 시장에서의 입지를 튼튼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포스코가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인도의 자동차 산업의 번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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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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