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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글로벌 배터리소재 기업으로의 도약 추진

포스코퓨처엠은 김준형 사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고체·하이엔드 제품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다양한 배터리용 소재 공급을 위해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매출 100조시대를 개척하고자 함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발표에서 포스코퓨처엠의 새로운 비전인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Motivate Future Movement)을 공개했다. 이 비전은 미래 친환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를 개발하여 세상에 가치를 더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사장은 앞으로 포스코퓨처엠이 달성할 사업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2030년까지 연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유일 원료광산을 보유한 소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투자 결정을 통해 글로벌 양산 능력을 확대할 것 △산·학·연 연구개발(R&D) 삼각편대를 구현하여 R&D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 등을 언급했다.

김 사장은 "기초소재사업에서 고수익 친환경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하여 ESG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튀르키 등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신규 추진 중인 활성탄소 사업은 탄소 포집용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전략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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