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천연가스 사업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수십조원어치 대규모 천연가스 사업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천연가스 사업의 운영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말레이시아, 호주에 이어 네 번째로 천연가스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훌루에너지(PHE)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하며, 수심 50~500m에 이르는 대형 광구로 알려져 있다. 이 광구의 총 면적은 8500㎢로, 서울의 14배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인 정탁씨와 PHE 회장인 니크 위댜와티씨 등이 참석했다.
생산물 분배 계약은 생산되는 천연가스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용으로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누는 방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으로 붕아 광구의 탐사기간인 6년과 개발 및 생산기간인 30년 등, 총 36년간의 운영권을 보장받게 되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정부와 계약자 간 천연가스 생산물 분배 비율은 55 대 45이다. 원유가 시추되면 60 대 40의 비율로 가져가게 된다. 계약자 간의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50 대 50으로 설정되었다. 이로 인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광구에서 생산되는 가스의 최소 22.5% 이상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광구에는 총 13억 배럴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으며, 금액으로는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까지 3차원(3D) 인공 지진파 탐사 등을 통해 광구의 유망성을 평가한 뒤, 2027년에 시추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천연가스 사업의 운영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말레이시아, 호주에 이어 네 번째로 천연가스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훌루에너지(PHE)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하며, 수심 50~500m에 이르는 대형 광구로 알려져 있다. 이 광구의 총 면적은 8500㎢로, 서울의 14배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인 정탁씨와 PHE 회장인 니크 위댜와티씨 등이 참석했다.
생산물 분배 계약은 생산되는 천연가스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용으로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누는 방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으로 붕아 광구의 탐사기간인 6년과 개발 및 생산기간인 30년 등, 총 36년간의 운영권을 보장받게 되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정부와 계약자 간 천연가스 생산물 분배 비율은 55 대 45이다. 원유가 시추되면 60 대 40의 비율로 가져가게 된다. 계약자 간의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50 대 50으로 설정되었다. 이로 인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광구에서 생산되는 가스의 최소 22.5% 이상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광구에는 총 13억 배럴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으며, 금액으로는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까지 3차원(3D) 인공 지진파 탐사 등을 통해 광구의 유망성을 평가한 뒤, 2027년에 시추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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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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