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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영구자석 시장 진출하여 전기차 소재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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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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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작성일 23-10-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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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부품 시장 진출으로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소재 사업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필수 부품인 영구자석 시장에 진출하여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그룹은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개발 및 공급부터 양극재 및 음극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 등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 기업들이 미국 구동모터용 영구자석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영구자석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희토류 광산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의 희토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은 영구자석을 포함한 희토류를 전략 무기화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성림첨단산업과 협력하여 영구자석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한국의 전기차 공급망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성림첨단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0년 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영구자석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년 동안 두 배로 늘어난 1697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성림첨단산업의 영구자석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영구자석은 구동모터코어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엔진 및 변속기 등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구동모터에는 전기를 구동으로 변환할 수 있는 코어가 필요하다. 이 코어에는 영구자석이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영구자석의 품질에 따라 전기차의 효율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터리와 구동시스템은 전기차 제조 원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자동차 기업들은 영구자석이 없는 구동모터를 개발 중이지만, 중량이 커져 출시 시 제약 사항이 존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구자석 시장 진출은 한국의 전기차 공급망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전기차 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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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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