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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원자력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도 원자력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6일에는 서울대학교와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김곤호 서울대 원자력 미래기술정책연구소장,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박군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건축, 기계, 전기, 토목 등 분야별 시공기술규격서에 기반한 시공 매뉴얼과 원전 시공실무, 사례 등을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41개 강좌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서울대 원자력 미래기술정책연구소와는 원전건설과 원자력 산업 전망 및 국내외 원자력 정책, 소형 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등 14개의 집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원자력 분야 실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원자력사업 담당 직원, 석탄·복합발전·중이온가속기 등 유사 프로젝트 수행 우수 인력과 원자력분야 성장을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까지 원자력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원자력 사업 확장을 위해 원자력사업 추진반을 신설한 이후 원자력발전소와 소형 원자로(SMR) 사업 등 원자력발전 사업은 물론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원자력이 필요한 산업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포스코이앤씨의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원자력 산업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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