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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과거의 어려움 극복하고 미래 사업에 집중

포스코그룹이 과거의 악재를 극복하고 미래 사업의 비전을 보여주며 시장의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철강 부문의 반등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호실적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포스코그룹에 속한 6개 사의 시가총액은 100조원에 육박하였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조1210억원, 1조3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36.8%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2분기 잠정 매출 및 영업이익이 20조1000억원, 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음을 공시한 바 있다.

이에 업계는 포스코홀딩스의 1조원대 회복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년에 비해 실적이 감소한 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되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철강 수요가 억제되는 시기였으나, 최근 철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일부의 침수피해로 인한 가동 중단도 완전히 극복하였다는 의미가 1조원대의 영업이익에 반영되었다.

실제로 2분기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21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0년 이후 14개 분기 평균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1조19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철강 부문의 이익이 정상화되었다"며 "올해 초 포항제철소의 침수복구가 완료되었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 생산과 판매가 정상화되어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미래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를 담당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분기 창립 이래 최대 수준인 35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그룹은 지속적인 노력과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환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포스코그룹은 철강 부문의 반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성장과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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