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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컴퍼니, 서대문구와 함께 주민 생활안심QR서비스 시범 운영
포마컴퍼니는 서대문구와 함께 주민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 생활안심QR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차하거나 가게를 비울 때 개인 휴대전화번호와 차량번호를 QR코드 스티커로 대체하여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주차하거나 가게를 비울 때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남겨놓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포마컴퍼니와 서대문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생활안심QR서비스를 개발하였다.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개인정보를 대신 남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범죄예방을 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포마컴퍼니에서 개발한 무료 보안 메신저 시큐릿(Securet) 앱을 활용한다. 양측이 모두 앱을 설치하면 어디서든 쌍방 통화가 가능하며, 음성통화, 영상통화, 채팅, 파일 송수신 기능 등이 제공된다. 또한 앱 설치 시 개인정보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므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포마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QR코드 인쇄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포마컴퍼니에서 제공하는 QR스티커를 동주민센터나 구청 스마트정보과에서 제공한다.

서비스 시범 운영 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운영 확대와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마컴퍼니의 토니 정은 시큐릿의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데, 그는 "QR스티커를 활용한 이러한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와 안전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모두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생활안심QR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발과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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