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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스컴 2023의 전야제에서 붉은사막 게임영상 공개

펄어비스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3의 전야제 행사인 ONL에서 신작 붉은사막 게임영상을 공개했다. ONL은 주요 출품기업이 게임 영상 소개와 대담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누적 시청수 1억 회를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로 그려낸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콘솔 및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르난드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주인공 클리프의 다양한 탐험과 전투가 4K 화질로 약 3분간 담겨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실제 같은 풍경,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투 액션, 주변 환경 및 NPC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다양한 오브젝트의 물리 효과와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화려한 액션과 전투가 눈길을 끌었다"며 "무기뿐 아니라 건물이나 환경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자유도 높은 전투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게임은 공중 비행 등 새로운 게임방식과 낚시, 팔씨름, 야생마길들이기 등의 미니게임도 제공하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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