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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애자일소다와 기업용 생성형 AI 사업협력 체결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파수가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기업용 생성형 AI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수가 내년 초 기업용 프라이빗 LLM(거대언어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고, 애자일소다가 의사결정 최적화 AI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되었다. 두 기업은 각자의 전문 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하여 생성형 AI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자 한다. 애자일소다는 가트너에서 AI 핵심 기술 부문 쿨 벤더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대형 은행 및 카드, 증권사 등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와 최적화를 위한 AI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파수는 AI 학습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민감정보 탐지 솔루션인 AI-R 프라이버시를 통해 AI 활용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파수는 현재는 범용 생성형 AI 서비스가 주류이지만 내년에는 RAG(검색증강생성) 방식의 AI가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목적에 대한 질의 응답 기능을 제공하는 AI가 기업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수는 애자일소다의 기술과 노하우를 파수의 LLM에 접목하여 도큐먼트 관리와 AI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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