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티맵모빌리티, 3분기 매출 763억원…전년대비 30.8% 증가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63억1800만원, 분기순손실 248억4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8% 증가했지만, 손실폭은 소폭 늘었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티맵모빌리티의 각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 9월에 출시된 올 뉴 티맵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올 뉴 티맵은 기존 티맵 플랫폼에 길 안내, 주차, 대리 운전, 전기차 충전 등 운전자를 위한 서비스와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합한 것이다.

가장 큰 기여를 한 영역은 모빌리티 라이프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1% 증가했다. 여행 수요의 증가로 인해 렌터카 매출은 52% 성장하였으며, 공항 버스 역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에 있다. 또한, 주차 및 광고 사업 역시 각각 233%, 48% 상승하여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티맵모빌리티의 CSO인 이재환은 "올 뉴 티맵 출시 이후 버티컬 서비스의 활성화와 모빌리티 라이프 신규 영역의 성장 기회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통합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혁신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