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가입자 2000만 명 돌파 후 2025년 IPO 목표
티맵, 21년 만에 2000만 명 가입자 돌파…내년 흑자 전환 및 2025년 IPO 목표
국내 대표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가입자 수가 출시 21년 만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서울의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외형을 확장해 20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티맵은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동통신망과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음성과 문자로 안내해주었다. 2005년에는 미국에서의 모바일 기반 첫 상용 지도 서비스보다 3년 빠르게 선보였다. 2010년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공식 출시되었고, 2016년부터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를 통해 가입자 수가 급증했다.
2020년 12월에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돼 티맵모빌리티로 독립 출범한 이후로는 대리운전, 공항버스, 주차, 전기차, 화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해왔다. 또한,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의 모빌리티 서비스에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에코 경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맵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맵을 활용하여 전기차를 위한 저탄소 경로 안내 옵션을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도로의 오르막, 내리막 등을 비롯하여 운전 습관과 차량 무게 등을 고려하여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하는 경로를 안내해줄 것이다. CSO는 "티맵을 통해 절감된 탄소는 지난 8년간 약 8,885,726톤으로 추산된다"라며 강조했다.
2021년 매출은 745억원이었으며, 작년에는 2046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67억원이었다. 그러나 티맵은 내년에 흑자 전환을 이룩한 후 2025년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다양한 서비스 확장과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표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가입자 수가 출시 21년 만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서울의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외형을 확장해 20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티맵은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동통신망과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음성과 문자로 안내해주었다. 2005년에는 미국에서의 모바일 기반 첫 상용 지도 서비스보다 3년 빠르게 선보였다. 2010년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공식 출시되었고, 2016년부터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를 통해 가입자 수가 급증했다.
2020년 12월에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돼 티맵모빌리티로 독립 출범한 이후로는 대리운전, 공항버스, 주차, 전기차, 화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해왔다. 또한,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의 모빌리티 서비스에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에코 경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맵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맵을 활용하여 전기차를 위한 저탄소 경로 안내 옵션을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도로의 오르막, 내리막 등을 비롯하여 운전 습관과 차량 무게 등을 고려하여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하는 경로를 안내해줄 것이다. CSO는 "티맵을 통해 절감된 탄소는 지난 8년간 약 8,885,726톤으로 추산된다"라며 강조했다.
2021년 매출은 745억원이었으며, 작년에는 2046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67억원이었다. 그러나 티맵은 내년에 흑자 전환을 이룩한 후 2025년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다양한 서비스 확장과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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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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