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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비행대대 블랙이글스: 창공의 전위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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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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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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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의 역사와 블랙이글스

1953년 10월 1일, 국군의날을 맞아 경남 사천 비행장에서 F-51 무스탕 편대가 특수비행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공군 특수비행은 한국에 소개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그 후, 1966년에는 초음속 전투기 F-5 기종을 활용한 블랙이글스가 탄생하였고, 2009년에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B 기종으로 제239특수비행대대 블랙이글스가 재창단되었다.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은 "창공의 전위예술가"라는 칭호를 받으며, 화려하고 위험천만한 비행을 수행하고 있다. 시속 600km의 속도로 서로 간격을 1~2m로 유지하며 아찔하고 고도높은 곡예비행을 해야 한다. 그들은 실수를 범하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무서운 상황에서 공허함과 공포감을 극복해야 한다. 이로 인해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은 "사신의 벗"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실제로 3명의 조종사가 비행 중 사망한 사례도 있다. 따라서, 블랙이글스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800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과 높은 교육 성적, 편대장 자격 등이 필요하며, 팀원들과의 원활한 협력과 일치된 의견이 중요하다.

블랙이글스는 여러 가지 화려한 비행 기술을 수행한다. 이들은 8대의 비행기가 하나처럼 원형비행을 할 수 있는 "루프(loop)", 위에서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폭발하는 듯한 "다운워드 밤 버스트(downward bomb burst)", 서로 교차하며 스치듯이 날아가는 "나이프 에지(knife edge)", 한 대가 나아가는 동안 다른 비행기가 회전하며 따라오는 "아파치 롤(apache roll)" 등 다양한 공중기술을 구사한다. 이러한 화려한 비행기술로 블랙이글스는 2012년 영국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트 국제 에어쇼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공군 특수비행은 한국 공군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비행단체인 블랙이글스의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화려하고 위험한 비행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경이를 선사하며, 국가의 안보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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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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