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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엔비디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이번 투자로 엔비디아는 국내 스타트업에 처음으로 투자한 것입니다.

트웰브랩스는 최근 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드투자 유치 후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투자에는 삼성전자의 CVC인 삼성넥스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본사를 통해 직접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웰브랩스는 2021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영상 분야 전문 기업입니다. 영상 검색, 분류, 생성 등을 포함한 영상에 대한 복합정보처리(멀티모달) 신경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인해 트웰브랩스는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의 2023년 최고 유망 AI 스타트업 34개사에 선정되었으며 CB인사이트의 세계 100대 AI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트웰브랩스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투자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초에는 미국의 인덱스벤처스, 래디컬벤처스, 엑스파, 테크스타스 시애틀 등으로부터 500만 달러(67억원)를 유치하였고, 그 후 12월에는 기존 투자자인 래디컬벤처스와 인덱스벤처스, 그리고 신규 투자자인 스프링벤처스와 제이 시몬스 아틀라시안 전 대표 등 다수의 미국 엔젤투자자들로부터 1200만 달러(160억원)를 유치하였습니다.

트웰브랩스에 참여한 GGV캐피탈의 부사장 티파니 럭은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유망 AI스타트업 심사에서 트웰브랩스에 대해 "이미 기술력에서 구글과 유사한 수준이며 영상 이해 솔루션을 세상에 처음으로 내놓은 회사"라며 그 기대를 밝혔습니다.

이 기사에 언급된 트웰브랩스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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