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자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통신사업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인프라 제공에만 집중해서 온 것 아닌지 반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KT의 김영섭 대표는 최근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 김 대표는 통신사 주도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은 대대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통신사업자들은 그동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독점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얻는 데만 만족해왔다"며 "한편, 빅테크 기업들은 통신사업자들이 구축한 인프라 위에서 메신저, OTT, 자율주행, 인터넷 금융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며 디지털 생태계의 주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등 주요 신기술이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연결을 근간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업자들은 디지털 시대 패러다임을 주도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통신사업자들은 스스로 변화하지 않다가 결국 외부의 강제 혁신에 처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빅테크가 주도하는 분야에서 공정한 IT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꼽았다. 또한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초기 단계의 영역에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
김 대표는 "통신사업자들은 그동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독점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얻는 데만 만족해왔다"며 "한편, 빅테크 기업들은 통신사업자들이 구축한 인프라 위에서 메신저, OTT, 자율주행, 인터넷 금융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며 디지털 생태계의 주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등 주요 신기술이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연결을 근간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업자들은 디지털 시대 패러다임을 주도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통신사업자들은 스스로 변화하지 않다가 결국 외부의 강제 혁신에 처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빅테크가 주도하는 분야에서 공정한 IT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꼽았다. 또한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초기 단계의 영역에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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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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