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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 국내 중고폰 시장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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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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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작성일 23-11-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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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중고폰 보상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중고폰 시장은 연간 1000만 대 수준으로 커져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T는 지난달부터 중고폰 매입 플랫폼 굿바이와 제휴를 맺고 중고폰 보상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택배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중고폰을 수거한 뒤, 데이터 클렌징 솔루션을 통해 중고폰 내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를 영구적으로 삭제한다. 이로써 중고폰 처리 시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이용자는 직접 중고폰의 내부와 외부 상태, 성능을 점검하고 견적을 제시할 수도 있다. 또한, 판매 대금은 접수 확인 후 5분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KT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출시 직후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찾아왔다. 지난달 KT닷컴에서 애플 아이폰15 시리즈를 예약한 가입자 4명 중 1명이 이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많은 이용자들이 중고폰을 판매하여 그 돈을 새로운 폰 구매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신사들의 참여로 인해 중고폰 시장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매입 단가가 형성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상태에 따라 17만 원에서 53만 6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이폰 14 프로는 31만 5000원에서 92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중고폰 매입 전문업체를 통해 합리적인 견적을 받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제품 상태에 비례한 가격을 매겨 판매자와의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와 함께 다른 통신사들도 중고폰 관련 서비스에 차례대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중고폰 시장은 연간 1000만 대 거래 시대로 진입하였으며, 통신사들의 참여는 이 시장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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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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