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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호조와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실적 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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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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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사 주가 4.7% 급등…연간 실적 전망치 50% 상향

일본 자동차 회사 토요타가 엔진 조달과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치를 50%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의 자사 주식 매입액은 1000억 엔(약 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타 주가는 하루 만에 4.7% 급등했다.

일본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내년 3월까지인 현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4조5000억 엔에 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된 전망치인 3조 엔보다 50% 증가한 수치이다. 만약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토요타는 일본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4조 엔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공급망 개선으로 인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차량 가격 인상 효과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엔화의 약세로 인해 엔저 효과도 더해졌다. 초기에는 토요타가 환율을 1달러 당 135엔으로 예상해 실적을 계획했으나, 엔화의 약세로 인해 환율을 1달러 당 141엔으로 조정했다.

토요타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회계연도 2분기(7~9월) 영업이익이 1조4400억 엔, 순매출이 11조4000억 엔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모두 뛰어넘는 결과였다.

또한, 토요타는 상반기(4~9월) 동안 전 세계에서 5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연간 판매 목표인 1140만 대에 대한 달성 기대감을 표명했다. 다만 전기차 판매 목표는 이전의 20만2000 대에서 12만3000 대로 하향 조정되었다. 상반기 동안 토요타는 전기차를 5만8984 대 판매하였다.

블룸버그는 토요타의 이러한 실적을 통해, 중국 비야디(BYD), 미국 테슬라 등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도 하이브리드나 화석 연료 차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토퍼 리처 CLSA증권의 선임 애널리스트는 토요타의 실적 전망 상향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매우 좋은 수치"라며, "지난 3년 동안 팬데믹과 반도체 부족에 시달려 영업 활동이 어려웠던 토요타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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