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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 론칭

토스증권은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녀의 나이가 0세부터 가능하며, 조기 투자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더불어 부모 혹은 법정 대리인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는 토스증권의 트레이딩팀 제품기획총괄(PO)인 김윤배와 파운데이션팀 PO인 하길우가 합작하여 개발한 것이다. 특히 김 PO는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큰 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바 있다. 부모로써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자녀들이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동경을 품고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 PO는 "아이들이 국어, 영어, 수학만 배워서는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없다"며 "토스증권 자녀 계좌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한 이해와 장기투자 습관을 길러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들이 쉽고 빠르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토스를 통해 세상과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 PO의 이력도 특이한데,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여행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하였다. 이후에는 중고 거래 커머스 기업인 번개장터에서 모바일 제품 기획을 담당하였으며, 하 PO 역시 대학 시절부터 창업에 도전하였고 그 경험을 통해 토스증권의 데이터 분석가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들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일선에서 장기적으로 이용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한다.

이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 혹은 법정 대리인이 증권사 영업시간에 맞춰 지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토스인증서 등을 통해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간편하게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토스증권은 앞으로도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재무 교육과 투자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토스증권은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들이 미래에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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