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피싱 공격 증가, 개인정보 탈취 등 사이버 침해 사례 늘어나
텔레그램 등 메신저 계정을 노린 피싱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텔레그램에서 피싱 공격을 당한 사례가 월평균 16.7건이었으나, 7월에는 253건으로 급증했다. 최근에는 피싱 수법이 정교해져 특정 사용자의 메신저 계정을 탈취한 후 해당 사용자의 지인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이렇게 공격된 메신저 프로그램에는 대화 내용이나 개인정보 등이 탈취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싱을 비롯한 사이버침해 신고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 66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해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랜섬웨어의 경우, 해커들이 백업 서버까지 노려공격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백업 파일도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비율이 두 배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백업할 때는 백업 서버와의 네트워크 연결을 끊는 망 분리가 필요하다. 또한, 정보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도 증가하고 있다. 해커들은 오픈소스의 취약점을 노려 공급망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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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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