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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보안 경고 메시지를 통한 해킹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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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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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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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보안 경고로 유명한 해킹 사례가 최근 잇따르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에서 한 번 해킹된 계정은 해커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좀비 계정이 되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텔레그램 이용자의 개인 계정으로 보안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알리는 메시지가 유행하고 있다. 이 메시지는 주로 "보안 위험이 발생했으니 새 버전의 텔레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세요"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 링크를 버튼 형태로 만들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한다.

문제는 이러한 메시지가 텔레그램 공식 운영진 계정이 아닌, 텔레그램 친구로 등록된 지인의 계정을 통해 전달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지인의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화창을 열게 되는데, 이때 보안 경고를 보고 놀라는 일부 이용자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해당 링크를 클릭할 수 있다.

클릭한 후에는 전화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고, 사용자의 인증번호를 요구한다. 이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계정의 권한이 해커에게 빼앗기게 되고, 해커는 사용자의 텔레그램 계정에 연결된 사람들에게까지 접근하여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

이 같은 피싱 사이트의 위험성을 인지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텔레그램 운영업체에 피싱 사이트 관련 조치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ISA는 지난달부터 피싱 사이트 링크의 차단 등을 통해 이와 관련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해커들은 계속해서 신규 URL을 생성하여 범죄를 지속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해킹 피해를 입은 사례로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정치인부터 대기업 CEO 등 다양한 계정이 포함되어 있다. KISA에 따르면 지난해 텔레그램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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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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