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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을 통한 마약 밀매와 자금세탁 사건, 3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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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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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작성일 23-08-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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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을 이용한 마약 밀수 및 국내 판매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마약 판매 조직 총책과 일당을 검거했다. 울산 경찰청은 이 사건으로 34명을 검거하였으며, 그 중 20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범죄단체조직죄와 같은 강력한 처벌이 가해질 예정이다.

울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월에 텔레그램에서 마약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조직원들은 지난 3년간 텔레그램에서 13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마약 판매 광고 채널 5개를 운영하였으며, 베트남 등 해외에서 액상 대마 등을 밀수입해 전자담배 용기에 담아 국내에서 판매하는 활동을 해왔다.

조직원들 중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대부분이었으며, 고등학생도 일부 확인되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마약 판매 홍보 게시물을 접한 뒤 호기심과 쉬운 돈 벌기에 끌려 마약을 구매하고, 결국 범행에 가담하게 되었다.

특히 이 조직은 다수의 마약 판매 조직들로부터 의뢰받아 마약 판매 대금 약 170억원 상당을 가상자산을 통해 세탁해준 국내 마약 자금세탁 조직 역할도 수행하였다.

총책인 A씨는 범죄 수익금으로 유명한 카페와 오피스텔을 매입하고, 고급 외제차를 타는 등 사치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A씨의 범죄 수익금 31억원을 몰수 및 추징 보전하였으며, 또한 현금과 귀금속 약 86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또한 검거 현장에서는 합성 대마 등 약 2억원 상당의 마약도 발견 및 압수되었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도 마약 판매를 목적으로한 조직의 행패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사건을 통해 마약 밀수와 판매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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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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