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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컴수익률 극대화 ETF인 YieldMAX ETF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근 증권예탁원 자료에 따르면, YieldMAX의 TSLY(테슬라 커버드콜) ETF는 최근 1개월 동안 710억원의 순매수액으로 미국 주식 순매수 7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6개월 동안의 누적 순매수액은 1,154억원에 달합니다. YieldMAX는 Elevate Shares라는 ETF 플랫폼의 브랜드로,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 플랫폼은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2개의 ETF를 출시하였습니다.

커버드콜을 활용한 ETF는 TIGER 미국나스닥100 커버드콜, KODEX 미국S&P500 배당귀족 커버드콜 등 국내 투자자에게 이미 익숙한 상품입니다. 그러나,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TF는 YieldMAX가 처음입니다. 기초자산으로 사용된 주요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입니다. 테슬라 커버드콜 ETF인 TSLY의 연율화 분배율은 50%에 이르며, 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4.46%입니다. 이는 인컴형 상품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만약 테슬라 주식을 직접 샀다면 101.7%의 수익을 얻었을 텐데,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면 하락 시에도 매월 콜 프리미엄만큼 방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연율화 분배율입니다. YieldMAX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에서 조사한 TSLY의 8월 25일 기준 분배율은 69.5%입니다. 따라서, 현재 공시된 분배율과는 19.65% 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이는 계산 공식이 직전 공시일(9월 7일) 기준 월 분배금의 단순 연율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투자 기간의 분배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는 달리, 테슬라 커버드콜 ETF인 YieldMAX의 투자 방식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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