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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중국 반도체 설계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고소

테슬라 상하이가 중국의 반도체 설계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기술 비밀 침해 및 불공정 경쟁 분쟁을 이유로 고소했다. 로이터는 상하이 증권 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이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회사에 대한 심리는 상하이 지적재산권 법원에서 10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업체이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빙링 정보기술에 대해 테슬라가 고소를 제기했다. 티엔옌차라는 중국의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인용한 상하이 증권 저널은 샤오미의 투자펀드 유닛이 빙링의 11.9%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 소송은 테슬라와 빙링 정보기술 사이의 기술 비밀 침해 및 불공정 경쟁 분쟁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소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소송에 대한 심리는 10월 10일 상하이 지적재산권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송 결과에 따라 테슬라와 빙링 정보기술의 관계 및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상황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은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를 노리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테슬라도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소송은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테슬라와 빙링 정보기술 사이의 기술 비밀 침해 및 불공정 경쟁 분쟁에 대한 심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기 자동차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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