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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동 창립자 J.B. 스트라우벨의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 50억 달러의 유니콘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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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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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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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동 창립자 J.B. 스트라우벨이 세운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이 50억 달러 규모의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2017년 창업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진 결과다.

미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인 레드우드 머티리얼이 네바다에 메가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7억 달러를 조달하고 있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레드우드 머티리얼의 기업가치는 50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이는 약 6조 3,000억 원에 해당한다.

스탠퍼드대학교 출신인 스트라우벨은 2004년에 일론 머스크와 함께 테슬라에 입사하여 공동 설립자로 활동하였으며, 15년 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테슬라의 첫 시제품 출시부터 기가팩토리 구축에 이르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최근에는 테슬라 이사회에 합류하기도 했다.

2017년에 설립된 레드우드 머티리얼은 배터리를 재활용하여 광물 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전기차 공급망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재활용 배터리를 수집하고 보관한 뒤 여기에서 생산되는 양극 및 음극 재료를 미국 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들은 배터리 수요의 급증에 따라 공급망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확장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상에 따르면, 2030년까지 리튬이온 수요는 5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배터리 공급망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스트라우벨은 레드우드 머티리얼을 창업하게 되었다. 기존의 배터리 원료를 재활용함으로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광물을 원거리에서 캐고 옮기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레드우드 머티리얼은 2021년에 37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7억 달러를 조달하였으며, 올해 초에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20억 달러의 조건부 융자를 받았다. 이 조달 자금은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대규모 공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와 생산 폐기물을 전기차에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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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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