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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전기차 가격전쟁에 글로벌 업계가 동조하며 경쟁 치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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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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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서 가격 인하…"전기차 가격전쟁 재점화"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전쟁에 다시 돌입하고 있다. 높은 마진을 바탕으로 출혈 경쟁에 돌입한 테슬라가 가격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중국에서 모델 Y 롱레인지와 퍼포먼스의 가격을 각각 1만 4000위안(약 260만원) 인하했다. 롱레인지는 29만 9900위안, 퍼포먼스는 34만 9900위안으로 가격이 조정되었다. 또한, 모델 3의 경우 후륜구동(RWD) 재고 차량을 내달까지 구매하면 8000위안의 보조금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가격 인하 조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이 지난달 31% 줄어든 것을 상쇄하고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실제로 중국 외 지역에서도 가격 전쟁을 통해 판매량을 증가시켰다. 유럽에서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4% 증가한 18만 6066대를 판매했다. 이는 유럽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19.8%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에 8.6% 감소했다. 미국에서도 테슬라는 전년보다 30% 증가한 33만여대를 판매해 현대차그룹(3만 8457대)과의 격차를 벌렸다.

한국에서도 최근에는 테슬라가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Y 후륜구동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5699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기존 미국산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7874만원에 판매되었지만, 중국산 모델 Y는 보조금을 받으면 4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최근 테슬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모델 Y의 경우에는 출고 대기 기간이 최대 6개월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가격을 낮추거나 저가형 모델을 출시하는 등 양산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포드는 예전부터 가격을 인하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중국 본토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격경쟁은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전기차를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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