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넷플릭스, 2분기 실적 미달에 혹독한 주가 하락
테슬라와 넷플릭스,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에 따른 혹독한 주가 하락
테슬라와 넷플릭스는 전일 발표한 2분기 실적 예상치를 하회한 대가로 익일 주가를 크게 하락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현지시간, 테슬라는 오전장에서 전일과 비교해 6.5% 이상의 하락으로 주당 27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또한 넷플릭스도 9% 이상의 하락으로 433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창업주 겸 CEO는 "올해 180만 대의 차량 인도를 목표로 할 것"이라 밝히고 있으나 "많은 공장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여름 가동 중단으로 인해 3분기 생산이 약간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2분기 실적 중 이익률 부분이 9.6%를 기록하여 두 자릿수가 깨지면서 우려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테슬라 마저도 고마진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테슬라는 2분기에 249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또한 전기차 인도량도 같은 기간에 전년 대비 83% 증가하였다. 그러나 전기차 가격 인하로 매출액 증가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이익률은 하락하였다. 테슬라는 실적 보고서에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 싸이버트럭의 확실한 인도 시점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실망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의 마크 딜레이니는 "테슬라가 더 많은 물량을 판매하기 위해 가격을 낮춘다면 중기적으로 마진 역풍이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하였다.
넷플릭스 역시 전일에 발표한 2분기 구독자 증가율이 8%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매출은 82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83억 달러에 비해 약간 부진하였다. 순이익은 14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000만 달러 증가하였으나 시장 파이의 성장에 한계점이 노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와 넷플릭스는 전일 발표한 2분기 실적 예상치를 하회한 대가로 익일 주가를 크게 하락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현지시간, 테슬라는 오전장에서 전일과 비교해 6.5% 이상의 하락으로 주당 27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또한 넷플릭스도 9% 이상의 하락으로 433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창업주 겸 CEO는 "올해 180만 대의 차량 인도를 목표로 할 것"이라 밝히고 있으나 "많은 공장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여름 가동 중단으로 인해 3분기 생산이 약간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2분기 실적 중 이익률 부분이 9.6%를 기록하여 두 자릿수가 깨지면서 우려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테슬라 마저도 고마진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테슬라는 2분기에 249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또한 전기차 인도량도 같은 기간에 전년 대비 83% 증가하였다. 그러나 전기차 가격 인하로 매출액 증가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이익률은 하락하였다. 테슬라는 실적 보고서에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 싸이버트럭의 확실한 인도 시점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실망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의 마크 딜레이니는 "테슬라가 더 많은 물량을 판매하기 위해 가격을 낮춘다면 중기적으로 마진 역풍이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하였다.
넷플릭스 역시 전일에 발표한 2분기 구독자 증가율이 8%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매출은 82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83억 달러에 비해 약간 부진하였다. 순이익은 14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000만 달러 증가하였으나 시장 파이의 성장에 한계점이 노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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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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