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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산업단지 수공급사업 우선협상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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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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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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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KIND, 10억달러 규모 방글라데시 산업단지 공업용수 사업 협상권 확보

태영건설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협력해 방글라데시에서 10억달러 규모의 산업단지 공업용수 사업의 우선사업협상권을 획득했다. 태영건설은 이전에 방글라데시에서 상하수도 처리시설 세 곳을 시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에 대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이 주효했다고 분석된다.

국토부와 KIND는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PPPA)와 최근 한-방 민관합작투자사업(PPP) 공동협의체를 개최하여 방글라데시 BSMSN 경제구역에서의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과 KIND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별도의 공개입찰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단독으로 사업조건 등을 협의한 후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고 협상을 통해 사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방글라데시 BSMSN 경제구역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하루 25만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5년 동안 시설을 건설하고 30년 동안 운영한 후 방글라데시 정부에 인도되는 DBOT(Design-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비용은 약 10억달러(약 1조3415억원)로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작년 1월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국토부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원하면서 협력했다.

만약 최종적으로 이 사업을 수주한다면 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에서 상하수처리 시설 사업을 네 차례 맡게 될 것이다. 회사는 2019년에는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을 설치하였으며, 현재 반달주리 상수도사업(올해 말 준공 예정)과 치타공 하수도사업(2027년 1월 준공 예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우선사업협상권 확보 또한 태영건설의 현지 수처리 시공 경험이 유용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토부는 방글라데시 측과 협의 중인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우선협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KIND와 방글라데시 총리실 산하 투자개발사업 총괄기관 PPPA는 협력을 지속하여 방글라데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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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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