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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낙인배리어 25%, S&P500지수와 테슬라 주가연계증권(ELS) 출시

키움증권은 7일,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 원금손실기준점)가 25%인 상품으로 S&P500지수와 테슬라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제804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낙인배리어를 25%로 설정한 상품으로, 3년 만기에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만약 S&P500지수와 테슬라 주가가 최초기준가의 2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을 경우, 조기상환 또는 만기시 세전 연 10.8%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보다 75% 이상으로 하락하여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하고 조기상환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결정된다. 그러나 주가가 회복되어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이상이 되면, 세전 32.4%(연 10.8%)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 종목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인 경우, 가장 크게 하락한 기초자산의 손실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ELS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주가가 낙인배리어를 하향돌파하면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하고 이때부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에 투자하려는 일반투자자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청약 후 10일 오후 1시까지 가입 의사를 확정해야 한다. 키움증권은 매주 ELS와 ELB를 출시하고 있지만, 다음주는 반기보고서 제출로 인해 ELS 출시가 없다. 다음 ELS 청약은 23일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총 모집한도는 50억원이다.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면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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